“국내최대평생교육기관 협업”…마크애니, 블록체인기반 평생학습이력관리사업 진출

2020년 6월 22일

각 기관마다 수기로 발급하던 교육이력, 증명서 디지털화…블록체인에 올려 원본 검증까지 가능
국내 최대평생교육기관인 명지대 미래교육원에 서비스 시작… 아주대 평생교육원도 도입 준비 중

성인 교육이수현황, 이제 학교성적처럼 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마크애니(대표 최종욱)가 평생학습교육의 이력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사업에 뛰어든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신뢰기술을 이용한 학습이력 관리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블록체인과 위변조검증을 앞세운 마크애니와 한국생산성본부, 아이피투비가 참여한 공동 컨소시엄이 작년에 수주했다.

주관기관인 마크애니는 블록체인 및 학습이력 시스템 개발과 사업운영 전반을, 참여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는 교육DB표준화 작업 및 학습이력 서비스실증, 아이피투비는 비즈니스 자문을 맡는다.

회사는 각 교육기관마다 흩어져 있는 증명서발급과 교육이력관리를 통합해 웹포털 한 곳에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평생학습이나 직무교육은 아직까지 대다수가 수기로 발급되는 아날로그 방식에 머물러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다. 게다가 이직, 자격증 취득조건 등의 이유로 기업이나 기관이 제출받은 증명서의 원본여부도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평생교육원인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가장 먼저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미래교육원의 모든 증명서, 교육이력은 디지털화되어 블록체인으로 관리된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도 서비스 오픈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13개 지점을 보유한 하이미디어컴퓨터학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다수의 교육기관과의 협업도 활발하다.

이 서비스로 수료자와 교육기관 모두 편해진다. 기관에서 수기로 발급할 필요 없이 수료자가 온라인에서 필요한 증명서를 발급받는다. 발급받은 증명서와 교육이력은 암호화되어 블록체인에 저장,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증명서나 교육이력의 위변조도 어려워진다. 20년간 높은 점유율을 지켜온 위변조방지기술 노하우로 증명서 검증 시 위변조된 위치까지도 찾아낸다. 종이문서, 디지털문서 모두 지원한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언텍트환경에서 평생교육도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기가 가까워진만큼 교육기관의 시스템 개혁 의지가 확고해졌다“이라며 “게다가 정부사업이니만큼 교육기관의 비용부담 없이 구축을 지원하고 있어 사업 확산세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림] 블록체인 기반 평생학습이력 서비스 업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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