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보안 이야기

[초보자도 술술 이해되는 IT용어집] 온프레미스, IaaS, PaaS, SaaS? IT 서비스 개념을 쉽게 알아보자!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앱과 웹사이트는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운영될까요? 바로 온프레미스(On-Premise)와 클라우드 서비스(IaaS, PaaS, SaaS)라는 개념이 사용됩니다. 어려운 IT 용어 같지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 볼게요!


1. 온프레미스(On-Premise): 내 집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

온프레미스(On-Premise)란 기업이나 기관이 자체적으로 서버와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모든 IT 인프라(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보안 시스템 등)를 기업 내부에서 직접 설치하고 유지보수해야 합니다.

이 방식은 데이터 보안과 관리가 중요한 금융, 의료, 정부 기관 등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기업이 모든 데이터를 직접 통제할 수 있어 보안성이 높지만, 초기 설치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듭니다. 또한, 서버를 직접 운영해야 하므로 IT 전문가가 필요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온프레미스는 "내 집을 직접 짓고 관리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집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지만, 유지보수와 수리도 직접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요즘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지만,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이 필요한 경우 여전히 온프레미스를 선호하는 곳도 많습니다.



2. 클라우드 서비스: 빌려 쓰는 IT 시스템

온프레미스와 다르게, 클라우드 서비스는 IT 시스템을 직접 운영하지 않고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하는 방식이에요.
클라우드는 IaaS, PaaS, SaaS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요.


(1) IaaS (Infrastructure as a Service) – 집을 빌려 쓰는 것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같은 IT 인프라를 클라우드에서 빌려 사용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이 물리적인 서버를 직접 구매하고 관리할 필요 없이, 클라우드 제공업체(AWS, Microsoft Azure, Google Cloud)에서 필요한 만큼 서버와 저장공간을 빌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이 새로운 웹사이트를 운영하려면 서버가 필요하지만, 온프레미스로 직접 구축하면 초기 비용과 유지보수 부담이 큽니다. 이럴 때 IaaS를 이용하면 필요한 만큼의 서버 자원만 빌려 쓰고, 필요하면 확장할 수 있어 유연성이 높아집니다.

IaaS는 "렌탈 오피스"와 비슷합니다. 직접 건물을 짓지 않고, 필요한 만큼 공간을 빌려 쓰며, 유지보수도 제공업체가 담당합니다. 다만, IaaS는 서버 운영과 설정을 사용자가 직접 해야 하므로 IT 기술이 필요합니다.


(2) PaaS (Platform as a Service) – 요리 도구가 다 갖춰진 주방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개발 도구 등)을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개발자는 직접 서버를 관리할 필요 없이, PaaS를 통해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사이트를 만들 때 IaaS에서는 서버와 네트워크를 직접 설정해야 하지만, PaaS에서는 그런 작업 없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이 모두 갖춰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Google App Engine, Microsoft Azure App Service, AWS Elastic Beanstalk 등이 있습니다.

PaaS는 "주방이 완비된 공유 키친"과 비슷합니다. 직접 주방을 설치할 필요 없이, 조리 도구와 재료가 준비된 공간에서 요리만 하면 되는 것처럼, PaaS는 개발자가 인프라 걱정 없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SaaS (Software as a Service) – 완성된 음식을 배달받는 것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완전히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는 별도의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나 앱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mail, Zoom, Netflix 같은 서비스는 우리가 직접 설치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인터넷에 접속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Microsoft Office 365, Google Workspace, Dropbox 같은 SaaS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입니다.

SaaS는 "배달 음식"과 비슷합니다. 직접 요리할 필요 없이, 주문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것처럼, SaaS는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IT 서비스입니다. 다만,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어렵고, 인터넷 연결이 필수적이며, 데이터가 제공업체에 저장되는 점이 단점일 수 있습니다.



정리! 한눈에 비교해보기

구분

개념

비유

예시

온프레미스

직접 서버를 운영

직접 요리하기

기업 자체 서버

IaaS

서버를 빌려서 사용

집을 빌려 살기

AWS, Google Cloud

PaaS

개발 환경을 빌림

주방을 빌려 요리

Google App Engine

SaaS

완성된 소프트웨어 사용

배달 음식

Gmail, Netflix


결론: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

  • 보안이 중요하고 직접 관리하고 싶다면? 👉 온프레미스
  • 서버를 직접 사지 않고 빌려 쓰고 싶다면? 👉 IaaS
  • 개발을 쉽게 하고 싶다면? 👉 PaaS
  • 그냥 바로 서비스를 쓰고 싶다면? 👉 SaaS




IT 시스템을 구축할 때 직접 운영할 것인지, 빌려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중 선택하면 됩니다. 요즘은 비용 절감과 효율성 때문에 클라우드를 많이 사용하지만, 보안이 중요한 금융회사나 병원 같은 곳에서는 여전히 온프레미스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이제 여러분도 온프레미스, IaaS, PaaS, SaaS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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