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DEX]
1. 제로트러스트 개념
2. 제로트러스트 핵심원칙
3. 제로트로스트의 필요성
4. 제로트러스트 1.0과 2.0의 차이점

제로트러스트 개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을 대체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제로트러스트는 내부와 외부를 포함한 네트워크와 사용자, 기기, 데이터 접근을 지속적으로 인증하고 세밀히 통제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합니다.

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ZT)란?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접속요구가 있을 때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고, 주어진 권한을 정확하고 최소한으로 부여하는데 있어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개념 및 아이디어 모음(NIST SP 800-207, ’20년)입니다.
②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ZT 개념을 사용한 기업 사이버보안 계획으로 컴포넌트간 관계, 워크플로우 설계, 접근 정책이 포함되었습니다. (NIST SP 800-207, ’20년)
③ 제로트러스트?
악의적인 상대에 의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잠재적으로 침해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서비스 및 사용자를 다루는 일련의 원칙(MIT 링컨 연구소, ’22년)입니다.
제로트러스트 핵심 원칙
- 기본적으로 불신: 내부와 외부 모두 신뢰하지 않음
- 지속적 검증: 사용자의 신분, 기기 상태, 권한 수준을 계속 검증
- 최소 권한 부여: 필요한 최소한의 접근만 허용
-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네트워크를 세분화하여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방지

제로트러스트의 필요성
- 클라우드, 모바일, IoT 기술의 확산 및 복잡해진 네트워크 환경
- 경계 기반 보안의 한계(내부 공격, 횡적 이동 증가)
-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등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
제로트러스트의 필요성은 현대의 복잡하고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 변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갖고 있던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은 네트워크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보안을 유지하려 했지만, 내부 공격과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 공격자가 중요하지 않은 계정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전체에서 중요한 계정에 액세스하는 경우) 같은 위협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내부 사용자가 악의적 의도로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외부 해커가 내부 네트워크로 침투한 이후 횡적으로 이동하여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상황은 기존 보안 모델로는 방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이나 공급망 침투와 같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존 방식의 보안 체계는 더욱 그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위협들은 단순히 네트워크 경계를 넘어서 기업의 핵심 데이터와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신뢰 기반 접근법을 완전히 재고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로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를 불문하고, 모든 접근과 행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신뢰를 최소화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과 2.0의 차이점
항목 | 1.0 | 2.0 |
발표 시기 | 2023년 6월 | 2024년 |
목적 | 제로트러스트 개념 정립 및 도입 지원 | 성숙도 모델 확장 및 다양한 환경에 적용 |
성숙도 모델 | 3단계 성숙도 (초기 - 발전 - 성숙) | 4단계 성숙도 (초기 - 중간 - 고급 - 최종) |
초점 | 초기 도입을 위한 일반적 지침 제공 | 클라우드, AI, 자동화, 글로벌 적용 사례 확대 |
기술 발전 반영 | 제한적 | AI, 자동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반영 |
제로트러스트 1.0 (2023년 6월 발표)
1. 목적
제로트러스트의 기본 개념, 철학, 도입 방법 및 절차를 제공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무적 가이드라인 제시
2. 구성
제로트러스트의 정의, 역사, 필요성
아키텍처 모델 및 접근 방법
도입 절차, 유스케이스 예제
3. 초점

제로트러스트 2.0 (2024년 12월 발표)
1. 목적
2. 구성 및 특징
기존 5가지 주요 구성 요소(사용자, 기기, 네트워크, 워크로드, 데이터)에 추가된 기능과 세부 성숙도 모델
4단계 성숙도 모델로 확장(CISA Zero Trust Maturity Model v2.0)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통한 보안 효율성 강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구체적 도입 방안
3. 초점

제로트러스트는 단순한 보안 기술이 아니라 철학과 전략으로, 조직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세부적으로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제로트러스트1.0은 개념과 도입 지침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제로트러스트2.0은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와 적용 환경 확대, AI와 자동화를 통해 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제로트러스트 2.0은 기존 1.0에서 발전된 보안 패러다임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현대 디지털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숙도 모델과 기술적 프레임워크를 확장한 가이드라인입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제로트러스트 2.0의 특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2.0을 도입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INDEX]
1. 제로트러스트 개념
2. 제로트러스트 핵심원칙
3. 제로트로스트의 필요성
4. 제로트러스트 1.0과 2.0의 차이점
제로트러스트(Zero Trust)는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을 대체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절대 신뢰하지 말고 항상 검증하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제로트러스트는 내부와 외부를 포함한 네트워크와 사용자, 기기, 데이터 접근을 지속적으로 인증하고 세밀히 통제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합니다.
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ZT)란?
정보 시스템 및 서비스에 대한 접속요구가 있을 때 네트워크가 이미 침해된 것으로 간주하고, 주어진 권한을 정확하고 최소한으로 부여하는데 있어서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개념 및 아이디어 모음(NIST SP 800-207, ’20년)입니다.
②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ZT 개념을 사용한 기업 사이버보안 계획으로 컴포넌트간 관계, 워크플로우 설계, 접근 정책이 포함되었습니다. (NIST SP 800-207, ’20년)
③ 제로트러스트?
악의적인 상대에 의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잠재적으로 침해될 수 있는 시스템의 구성요소, 서비스 및 사용자를 다루는 일련의 원칙(MIT 링컨 연구소, ’22년)입니다.
- 기본적으로 불신: 내부와 외부 모두 신뢰하지 않음
- 지속적 검증: 사용자의 신분, 기기 상태, 권한 수준을 계속 검증
- 최소 권한 부여: 필요한 최소한의 접근만 허용
-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네트워크를 세분화하여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을 방지
- 클라우드, 모바일, IoT 기술의 확산 및 복잡해진 네트워크 환경
- 경계 기반 보안의 한계(내부 공격, 횡적 이동 증가)
- 랜섬웨어, 공급망 공격 등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에 대응
제로트러스트의 필요성은 현대의 복잡하고 고도화된 디지털 환경 변화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기기,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갖고 있던 한계를 명확히 드러냈습니다.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은 네트워크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보안을 유지하려 했지만, 내부 공격과 횡적 이동(lateral movement, 공격자가 중요하지 않은 계정을 사용하여 네트워크 전체에서 중요한 계정에 액세스하는 경우) 같은 위협에는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내부 사용자가 악의적 의도로 시스템에 접근하거나, 외부 해커가 내부 네트워크로 침투한 이후 횡적으로 이동하여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하는 상황은 기존 보안 모델로는 방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이나 공급망 침투와 같은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하면서 기존 방식의 보안 체계는 더욱 그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위협들은 단순히 네트워크 경계를 넘어서 기업의 핵심 데이터와 시스템을 겨냥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신뢰 기반 접근법을 완전히 재고할 필요가 생겼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제로트러스트는 네트워크 내부와 외부를 불문하고, 모든 접근과 행위를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신뢰를 최소화함으로써 점차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항목
1.0
2.0
발표 시기
2023년 6월
2024년
목적
제로트러스트 개념 정립 및 도입 지원
성숙도 모델 확장 및 다양한 환경에 적용
성숙도 모델
3단계 성숙도 (초기 - 발전 - 성숙)
4단계 성숙도 (초기 - 중간 - 고급 - 최종)
초점
초기 도입을 위한 일반적 지침 제공
클라우드, AI, 자동화, 글로벌 적용 사례 확대
기술 발전 반영
제한적
AI, 자동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반영
제로트러스트 1.0 (2023년 6월 발표)
1. 목적
제로트러스트의 기본 개념, 철학, 도입 방법 및 절차를 제공
정부, 공공기관,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도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실무적 가이드라인 제시
2. 구성
제로트러스트의 정의, 역사, 필요성
아키텍처 모델 및 접근 방법
도입 절차, 유스케이스 예제
3. 초점
도입 초기 단계에서의 개념 이해와 전략 수립
공공 및 민간 조직의 내부 네트워크에 초점을 맞춘 아키텍처 제안
제로트러스트 2.0 (2024년 12월 발표)
1. 목적
제로트러스트 성숙도를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고, 다양한 환경에서의 적용 사례를 구체화
새로운 위협 환경과 기술 발전을 반영
2. 구성 및 특징
기존 5가지 주요 구성 요소(사용자, 기기, 네트워크, 워크로드, 데이터)에 추가된 기능과 세부 성숙도 모델
4단계 성숙도 모델로 확장(CISA Zero Trust Maturity Model v2.0)
초기 단계부터 완성 단계까지 조직의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통한 보안 효율성 강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하이브리드 환경에서의 구체적 도입 방안
3. 초점
공공 및 민간을 넘어 다국적 기업, 클라우드 환경, 다양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지원
지속적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을 강조
제로트러스트는 단순한 보안 기술이 아니라 철학과 전략으로, 조직의 모든 디지털 자산을 세부적으로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제로트러스트1.0은 개념과 도입 지침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제로트러스트2.0은 이를 기반으로 고도화와 적용 환경 확대, AI와 자동화를 통해 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제로트러스트 2.0은 기존 1.0에서 발전된 보안 패러다임으로, 더 복잡하고 다양해진 현대 디지털 환경에서 제로트러스트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성숙도 모델과 기술적 프레임워크를 확장한 가이드라인입니다.
다음 콘텐츠에서는 제로트러스트 2.0의 특징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기업이 제로트러스트 2.0을 도입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