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의 Power: 블록체인에 투자하고 시스템을 확산해야 할 이유

아직도 정부 관계자들과 공공IT분야의 관계자들이 “블록체인이 뭐가 더 좋지? 더 빠른가, 아니면 더 정확한가?”라는 의문을 자주 제기한다.


사회가 성숙되고 안정화되면서 이미 신용사회로 들어가고 있고, 워낙 잘 구축된 우리나라 기존 IT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있기 때문에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블록체인 시스템은 다자서명(multi-signature)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동시에 참여함으로써 순차적인 처리에 따른 시차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더구나 여러 개의 블록체인 시스템이 연결될 경우 엄청난 사회적인 효율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디지털화폐의 이중 지불 문제를 풀기 위해 비트코인은 여러 사람이 동시에 서명을 하도록 다자서명(Multi-signature)을 도입하였다.

채굴이나 송금의 경우 “비트코인이 제대로 채굴되었다” 혹은 “0.5 비트코인이 사용자 A 로부터 사용자 B에게 송금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거래에 서명 하는 다자서명을 도입하고 있다. 사실상 블록체인의 부수적 효과(side effect)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다자서명이 향후 블록체인 시스템이 디지털 사회의 생산성(productivity)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4시간 동안 쉴 사이 없이 데이터가 처리되고, 전달되는 디지털 사회의 특성상, 현재와 같이 데이터 처리 중간 중간에 사람의 검토(review)와 검증(validation)이 필요한 순차적 처리 (sequential processing)가 병렬처리(parallel processing)으로 바뀌면서 사회적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이다.

우리 나라가 블록체인에 투자하고, 시스템을 확산해야 할 이유이다.

※ 글쓴이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IT 신기술 연구·개발에 끊임없는 열정을 쏟아 부은 1세대 벤처기업인이다. 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인공지능으로 박사 학위 취득, 상명대학교 컴퓨터 과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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