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 영상플랫폼 신입개발자는 무슨 일을 할까?

주니어

영상플랫폼 사업부 사내 인터뷰

거리, 카페, 백화점, 서점 등 우리가 다니는 많은 장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CCTV가 있다는 것이죠! 요즘 거의 모든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마크애니 영상 플랫폼 사업부 녹화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유통하고, 인공지능으로 CCTV를 더 똑똑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CCTV 정보에 무단으로 접근하거나 영상을 함부로 반출하는 등 각종 외부 위협을 방지할 수 있는

CCTV 오남용 감사 내부 통제 솔루션,

영상 반출이 필요할 때 개인 정보 보호와 안전한 반출을 위해 프라이버시 마스킹으로 얼굴을 가리고 영상 암호화와 포렌식 워터마킹으로 영상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CCTV 반출 보안 솔루션, 수백 수천대 CCTV에서 사건 사고만 탐지해 관제사에게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선별관제 까지.

 

이번 인터뷰에서는 마크애니 영상 플랫폼 사업부 수행 개발팀 개발자 세 분을 만나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마크애니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알려주세요!

 

김준호: 영상플랫폼 개발/수행개발팀  개발자 김준호입니다. 개발/수행개발팀은 프런트·백엔드 개발 파트, 솔루션 설치와 관리를 책임지는 수행 파트로 나눠져있어요.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Smart EYE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합류해 관리자 페이지 백엔드 개발을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구글 차세대 언어 GO를 이용한 리뉴얼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요. 실시간으로 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 병렬 처리 속도가 빠른 언어로 바꾸는 작업이에요.

주니어 개발자 이승혁
영상 플랫폼 사업부 주니어 개발자 이승혁 님

이승혁: Smart EYE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서 클라이언트 페이지 리뉴얼을 하고 있는 개발자 이승혁입니다. 클라이언트 페이지는 쉽게 말해서 관제사분들이 보시는 CCTV 화면인데요. 주로 관제사 분들이 현장에서 주셨던 피드백들을 반영해서 개선시키고 있어요. 예를 들어 한 화면에 더 많은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게 분할하는 작업이나, 커스터마이징을 쉽게 할 수 있게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추가해요.

 

한주호:

개발/수행개발 팀에서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 Smart EYE 수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주호 입니다. ‘수행’이라는 단어가 많이 낯서실 텐데요. 각 관제센터에 제품 설치부터 관리까지 담당하는 업무에요.

 

쉽게 말해서 지자체와 공공기관 관제센터 현장에 방문하는 엔지니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솔루션을 설치해 드리고, 탑재되어 있는 마크애니 솔루션들이 고장 없이 잘 기능하는지, 유지보수가 필요하다면 데이터를 백업해서 서버 관리팀에 데이터 분석을 맡기는 일도 해요. 그만큼 제품과 기술에 대해 잘 알아야 하고, 관제사 분들이 불편해 하시는 부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마크애니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은 제주도, 인천, 시흥, 고양, 과천, 전남 등 많은 지역에 설치되어 있어요.

 

직접 솔루션을 설치해야 하고, 고장이 났을 때는 관제사 분들께 문제 증상을 듣고 확인해야 하다 보니 출장을 자주 다녀요. 회사에서 지급되는 유류비와 대중교통비로 전국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웃음).

영상을 다루는 개발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나요 

 

이승혁저랑 준호님은 화학을 전공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화학 분야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회사 사정으로 퇴사하게 됐어요. 화학을 전공하고 회사까지 화학 분야로 다니니까 화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웃음) 다른 분야에 도전해볼까 고민하다가 국비 교육 프로그램을 알게 됐어요. 교육을 받고 취업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굉장히 솔깃했죠. 가장 빨리 무난하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 기초 프로그래밍 6개월 과정이라서 바로 등록했어요. 그때 자바, 자바 스크립트 같은 기초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요.

 

 

교육 막바지에 팀원들이랑 슬랙(Slack) 같은 협업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했었는데요. 화면을 편리하게 구성하고 작동하게 만들려고 자바 스크립트를 열심히 공부했어요. 그 프로젝트를 열심히 했던 덕분에 입사 후에 맡은 클라이언트 페이지 업그레이드 작업도 수월하게 하고 있고요.

 

 

김준호: 저는 화학 관련 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다가 코로나로 시험이 계속 연기돼서 다른 분야를 찾게 됐어요. 형이 프로그래머다 보니 쉽게 IT 쪽을 생각하게 됐고요. 그래서 형이 추천해 준 학원에서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 베이스 설계 방식을 배웠어요. 너무 당연한 얘기지만 열심히 공부했던 만큼 일 하면서 마주하는 데이터 설계 방법이나 인코딩 작업에 대해 더 빨리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주니어 개발자 한주호
영상 플랫폼 사업부 주니어 개발자 한주호 님

한주호: 저는 문과 출신이에요. 경영학을 전공했어요. 공학과는 거리가 많이 멀죠? 저는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때 만난 룸메이트가 컴퓨터 공학과 친구였어요. 기숙사에서도 밤낮없이 코딩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 보여서 무작정 컴퓨터 공학과 수업을 조금씩 들어봤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기초 지식 없이 수업을 따라가기가 벅찼어요. 결국에 중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웃음) 내심 코딩을 계속 하고 싶은 아쉬운 마음에 졸업하고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 학원을 다녔어요.

 

 

다시 시작해도 여전히 어려워서 포기할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프로그래밍 잘하는 문과생 정도는 된 것 같아서 뿌듯해요. 미국에서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교류하고 대외 활동도 많이 해본 덕분에 전국 현장 관제사 분들 만나는 일도 잘 맞아요. 낯가림 없이 편하게 얘기를 나누고, 문제상황 맥락이나 고충을 파악할 때도 확실히 많이 도움 되고 있어요.

공부한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때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한주호: 개발/수행개발팀은 1년 차 이하 주니어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업계 동향 파악을 위한 트렌드 교육, 프로그래밍 용어 교육이 있어요. 저는 아직 6개월 차라 매주 참석하고 있는데요. 이때 배우는 용어나 동향 덕분에 업무를 수행하고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덜했어요.

 

 

이승혁: 처음에는 어떤 검색어로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하는지도 몰랐어요. 이게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기술인지 파악하는 것도 힘들었고요. 그런데 정기적으로 사내 스터디를 하다보니까 기술 지식에 감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특화된 분야고, 신 기술을 많이 활용하는 팀이다 보니 트렌드를 잘 읽어야 하거든요.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게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을 계속 익혀야 해요. 사고의 폭도 예전에 비해 많이 넓어진 것 같아요.

 

 

제일 좋은 건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같이 공부하고 이야기했던 내용들을 적용해 보면서 스스로 문제해결 의지가 많이 높아졌어요. 팀원들이 있으니까 고민할 때도 든든한 기분이랄까요.

 

 

 

김준호: 저는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여러 솔루션 파트에 투입돼 일을 한 경험이 많이 도움 됐어요.

저희 팀 주니어들은 처음부터 담당 업무가 지정되지는 않아요. 각 솔루션을 돌면서 담당 개발자분들 서포터 개발자로 들어가죠.

 

 

처음 입사했을 땐, CCTV 자산관리 솔루션 개발 서포터였어요. CCTV 자산 관리 솔루션은 각 지자체나 기관에 있는 CCTV자산 품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인데요. 자산 품목이라고 하면 CCTV 장비·위치 정보, 관제일지, 근무자 근태, 급여, 접속 통계 등이 있죠. 그때도 저는 관리자 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는 업무를 담당했어요. 마음대로 코딩이 안되던 때였죠(웃음)

 

 

그런데 이제는 새로운 언어로 서버를 개발하고 있어요. 여러 업무에 투입돼서 몸으로 직접 부딪혀보니까 활용할 수 있는 언어도 늘고, 문제가 생겨도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됐어요. 요즘은 스스로 많이 성장했다고 느껴져 굉장히 만족 중이에요.

주니어 개발자 김준호
영상 플랫폼 사업부 주니어 개발자 김준호 님
팀 자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 좋은 기회네요. 많은 IT 회사 중에서 마크애니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이승혁: 절 가르쳐줬던 선생님께서 ‘마크애니’에 지원해 보라고 권유하셨어요. 마크애니를 찾아보니까 자격증, 증명서를 발급할 때마다 봤던 그 회사더라고요. 설치할 때마다 눈에 띄었던 그 회사가 이미 업계 1위고, 규모가 큰 기업들 보안을 담당하고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바로 지원하겠다고 했죠. (웃음)

 

 

김준호: 전문성을 기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요. IT분야 공부를 하면서 자부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싶었거든요. 공고를 보고 고민하고 있을 때 형이 마크애니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라서 깊이 연구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말해줬어요. 이미 업계에서 마스터가 된 분들도 많다고 들었고요. 저도 언젠가 제 분야에서 마스터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서 지원했어요.

 

한주호: 끊임없이 도전하는 회사인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입사 권유를 받고 마크애니에 대해 검색해 봤는데 보안회사인데도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계속 연구하더라고요. 지금 제가 있는 부서에도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있고요. 이런 회사라면 정체 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같이 성장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실제로 마크애니에서 일해보니 어떤가요?

이승혁: 사람답게 일할 수 있어서 좋아요.

 마크애니 입사 전 일했던 회사에서는 정말 쉴 틈 없이 일했어요. 흔히 말해 갈린다는 표현을 쓰잖아요. 그때 정말 사람이 갈려 나갔어요. 퇴근 시간에도 눈치가 보여서 항상 상사가 퇴근할 때까지 앉아 있느라 정신적인 피로가 올라가고, 아플 때도 연차를 못써서 업무 효율이 굉장히 떨어졌어요. 

마크애니는 당일 연·반차도 쓸 수 있고 정시 퇴근을 하고 있어서 생산적으로 일 하고 있다고 느껴져요. 업무 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하고 홀가분하게 퇴근하는 게 참 좋아요. 저녁 있는 삶이 이런 거구나라고 항상 느끼고요 (웃음). 그리고 회사에서 직원들 생산성에 관심을 가지고 주 4일제 같은 기업문화를 도입하려는 시도도 하고 있어서 리프레시 되는 것 같아요.

김준호: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환경이라서 좋고, 커뮤니케이션에 부담이 없어요. ‘님’ 호칭 문화도 있고요. 주니어 때는 모르는 것이 많아서 여쭤봐야 할 때가 많거든요. 직급 없이 이름으로 부르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물어보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한주호: 프로페셔널하게 일하는 회사에요. 업력이 긴 회사지만 여전히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도전하고 있어요. 팀원들은 능동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조사하고 자발적으로 도입을 제안하고요.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시도해요. 이래서 여러 지자체나 기업들이 믿고 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수행팀 입장에서는 여러 곳을 돌아다녀서 심심할 틈이 없어요 (웃음). 그만큼 전문적으로 파고들고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니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어서 뿌듯하죠.

앞으로 어떤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가요?

김준호: 새로운 지식에 거부감이 없는 분이면 좋겠어요. 우리는 사람들이 좀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팀이잖아요? 최신 기술을 많이 쓰다 보니 트렌드를 파악하고 꾸준히 공부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스스로 업계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많이 알려고 노력하는 분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

한주호: 물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요. 전문 지식이 풍부해서 역량이 뛰어난 것도 물론 중요해요. 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공부하고 실험하는 팀이기 때문에 처음 듣는 용어, 기술이 많아요. 게다가 수행 파트는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작업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제때 물어보고 배울 수 있는 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승혁: 네트워크·보안·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전문적인 분야다 보니 기술적 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분이라면 조금 더 빨리 업무에 적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개발과 기술능력이 부족하더라도 항상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분이라면 함께 배우면서 성장하고 싶어요.

Edit, Photo 김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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