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도입현황, 인식, 그리고 주도국

블록체인 도입현황, 인식, 그리고 주도국
블록체인, 어떻게 전망하세요?

블록체인은 더이상 비트코인으로 대변되지 않죠! 이제 블록체인은 그 기술 자체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지, 어떤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적용될지,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는 어디인지 등등 국내외 전망을 모아왔습니다 ☺

 

바쁜 현대인을 위한 3줄 요약
  1. 블록체인 도입? 국내반응 : 지금당장은 도입안해 vs 글로벌반응
    중요하긴한데 도입 마음은 반반
  2. 어느분야가 제일 파급적? 역시 금융투자! 앞으론 전 산업?
  3. 어디나라가 제일 잘나가? 다같이 : 지금은 미국, 앞으론 중국

Q: 블록체인 도입 진짜로 하는 곳이 있나요?
A: 아직이긴한데 해외에선 꽤 깊이있게 고려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기업들은 ‘블록체인은 아직…’ 해외 기업들은 ‘고려 중’

우리나라의 경우, 조사에 참여한 대·중소 기업 중 80%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해요.

반면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55%가 블록체인을 전략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 중이라고 응답했어요. 온도차가 조금 느껴지죠?

 

그래도 타 산업과는 달리 금융기관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는데요, 금융기관의 절반정도는 블록체인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요.

블록체인이 위변조방지나 검증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실제로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주요 은행권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준비 중이죠.

블록체인-도입-미도입-이유
블록체인 도입·미도입 이유 (국내 기업인 대상 설문, 출처: KDI)
Q: 어느 분야가 제일 발전할 것 같아요?
A: 역시 금융! (결국은 모든 산업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은 블록체인은 특정분야에 파급력이 클 것


국내에서는 블록체인은 전체 분야보다는 특정분야, 특히 ‘금융 및 투자(응답자 중 52.3%)’ 쪽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금융 및 투자 다음으로는 ‘전자문서 인증 및 신원보증(18.7%)’을 꼽았고요.

블록체인-파급효과
블록체인 도입 시 파급효과가 가장 클 분야 응답 (국내 기업인 대상 설문, 출처: KDI)

사실 가상화폐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이 가장 먼저 그리고 활발하게 사용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투자할 대상으로 인정해주자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거든요.

전자문서 인증 및 신원 보증 관련 분야도 최근 활발하죠. 블록체인 특성 상 위변조방지에 탁월하고, DID(탈 중앙화 신원증명)처럼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관리하는 주체가 되니 개인정보유출이나 잘못된 활용 등을 막을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고 있고요.
(블록체인 특징이 더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아닐걸? 결국 여기저기 다 쓰이게 될걸?
블록체인-도입
블록체인 도입에 대한 응답자 태도 (글로벌 기업 대상 설문, 출처: 딜로이트)

전 세계 반응을 살펴보면, 결국은 모든 산업군에 블록체인이 적용될 것이라는 반응이 가장 높았어요. 실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분야는 ‘가상 화폐 (33%)‘가 가장 많았고, ‘데이터 접근, 공유 (32%)‘ 등이 가장 많이 따랐어요.

블록체인-할용사례
블록체인 활용사례 (글로벌 기업대상 설문, 출처: 딜로이트)

활용 분야에 대해서는 국내와 전 세계 모두 유사한 반응 (금융, 데이터 인증)을 보였지만 글로벌 설문조사에서는 앞으로 전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이 쓰일 것이다가 지배적인 반면,
국내에서는 특정 산업군에서만 사용될 것이라는 차이가 있어요.

Q: 블록체인 어디가 제일 잘해요?
A: 지금은 미국인데… 곧 중국일걸요?
     (그럼 우리나라는?😭)

KD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금은 미국이 가장 앞서고 있지만, 향후에는 중국이 블록체인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블록체인의 실용화를 노리는 미국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력은 미국이 가장 앞서나가고 있어요.

연방정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와 기관 별로 다양한 특색을 갖춘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죠. 블록체인 기술의 실용화를 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가 뒷받침하는 중국

그 뒤로 중국이 맹추격 중이에요. 시진핑은 2019년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발언했고,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하고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치는 노력 등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 힘을 받아 중국 블록체인 시장은 2016년 이후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고요.

 

규제도 많고 저평가되어 있지만…우리도 나름 노력한다구!

우리나라는 아쉽게도 미국과는 2.4년의 격차가 있다고해요.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은 하고 있지만 본격적인 시장확산으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경쟁력이 낮은 이유로는 ‘법적, 제도적 측면의 규제’와 ‘우리 사회가 블록체인을 과소평가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해요.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기술 강대국이 되기 위해 정부에서는 여러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어요. 지난 6월에는 ‘블록체인 기술확산 전략’을 발표하며 블록체인 전면 도입 7대 분야도 선정했고요.

아직은 갈 길도 멀고 넘어야 할 산도 많지만, 몇 년 전부터 블록체인은 실증단계를 하나하나 거쳐오고 있어요. 실제 적용된 경우도 이제는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와 시장의 확신이라는 큰 과제를 넘어서면 이 기술이 우리 사회의 많은 것을 바꿔놓지 않을까요?

곧 또 만나요 😎

주요 참고자료

– 2020 딜로이트 블록체인 서베이, 딜로이트, 2020.9

– 블록체인 도입실태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의견조사, KDI, 2020년 1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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